■ 진행 : 김정아 앵커
■ 출연 : 최수영 정치평론가, 김상일 정치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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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딱 30일 남기고 여야 대표의 발걸음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디데이가 가까워지면서 양당 지지율도 혼전 양상인데요.
나이트포커스에서 분석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최수영, 김상일 정치평론가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총선 30일 남았습니다마는 사전투표 감안하면 이제 한 달도 안 남은 이런 상황입니다. 한동훈 비대위원장 오늘 고양 갔고요. 이재명 대표 충청으로 간 상황인데 한동훈 위원장은 계속해서 험지를 다니는 전략을 계속 펴는 것 같습니다. 오늘 간 고양도 갑을병정 모두 국민의힘 의석이 한 석도 없는 이런 지역이죠?
[최수영]
그렇죠. 지난번 고양 4:0 완패죠. 고양만 그런가요? 수도권, 특히 경기, 인천에서 70석 가운데 성적이 62:8이었습니다. 민주당이 62석, 그 당시 미래통합당이 8석을 한 건데 이렇다 보니까 사실 여기 수도권에서 회복하지 못하면 과반이든 1당이든 전혀 불가능한 상황이거든요. 그러니까 무조건 실지를 회복해야 하겠다. 그다음 또 하나는 우리가 여기서 상대 것을 갖고 와야 두 석을 얻는 효과가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현재로 친다면. 그렇기 때문에 공을 들일 수밖에 없고 그래서 바로 경기에 오기 전에는 충청에 가서 우리가 스윙보터라는 충청에서 공을 들이고 그다음에 경기를 마친 다음에 호남으로 가서는 전국 정당의 모습을 보이겠다 이런 전략인 것 같아요. 그래서 한동훈 위원장은 어쨌든 지금 이번 선거를 1당도 1당이지만 호남의 전 선거구에 그래서 우리나라 전체 선거구에 후보를 내는 걸로 했고 호남에 출마한 후보들은 기탁금도 대주면서 더 북돋고 이런 과정들을 통해서 1당도 돼야 하고 말하자면 과반까지도 근접해야겠지만 더 중요한 건 전국 정당화도 이뤄서 길게 봐서 국민의힘이 그야말로 지역 정당이 아니라 전국을 대표하고 수권했으니까 계속 이어나간다는 그런 의지, 그런 것들이 동선에 보인다 이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이재명 대표 동선도 볼까요. 오늘 충청을 갔는데 여기서 정권심판 선거 구도를 또 한번 강조를 했고요. 오늘 5대 심판을 할 사안들 얘기하면서 이채양명수, 명명도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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